[20090629] NHMFL / FSU

2009년 6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가 있었던,미국 Florida 주의 Tallahassee에 있는 국립 고자기장 연구소와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에서 찍은 사진들. 귀찮아서 미루고 있다가 석 달이 넘어서야 올린다.

플로리다 주립 대학 (FSU) 에서 찍은 사진. 무려 학교가 이렇게 생겼다. 성냥갑같은 우리 학교 건물하고는 천지차이였음. 학교 자체도 꽤 넓어서 학교 내에서도 차를 타고 다녀야 할 것 같고, 학교 밖에라도 나가려면 차가 반드시 있어야 했다. 실제로 생필품을 좀 사려고 월마트에 가려고 했다가 차가 없어서 곤란했던 적이 있었다.

여기가 바로 국립 고자기장 연구소 (NHMFL) 정문. 하늘이 꽤 푸르게 나왔는데 놀랍게도 필터같은건 안 썼다. -_- 플로리다 주의 하늘은 영화같은데서 본 그대로인듯. 이 건물에는 주로 사무실, 그리고 대학 소속 연구실들이 있었다. 이 건물 내에서 본 PPMS만 넉 대가 넘었고, 어디 구석진 곳에 가 보니 큰 방 하나 가득 들어가 있는 NMR 장비도 있었다. (가장 균일한 자기장을 만들어 내는 NMR magnet 이랬던가...)

국립 고자기장 연구소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긴 수 십 테슬라까지 가할 수 있는 magnet 이 있다. 참고로 병원에서 흔히 쓰는 MRI 내의 초전도 자석은 1~2 테슬라 정도인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강한 자기장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. 사진에 보이는 건물 내에는 이 magnet 이 14대였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. 그 중 한 대는 hybrid magnet 이라고 해서 일반적인 초전도 전자석과 이 연구실에 주로 있는 resistive magnet을 합쳐 놓은 magnet이 있는데, 최대 45 테슬라까지 올릴 수 있다. 

앞에서 이야기한 resistive magnet 내에 들어가는, 실제로 전류가 흘러 자기장을 만들어내는 plate를 형상화한 조형물이 건물 내에 걸려 있었다. 

by Jeon | 2009/10/02 21:31 | Physics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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